코로나19 관련 아산지역 처음으로 확진자 1명이 20일 사망했다.
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확진 받고 단국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 아산 좌부동 133번째(70대) 확진자(충남 880번째)가 20일 사망했다.
이는 코로나19 관련 아산지역 첫 사망자로, 충남도 내 18번째 사망자로 집계됐다.
호흡기 증상 등 유증상을 보인 아산 좌부동 #133번째 확진자는 제주 #73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감염경로가 알려진 가운데 지난달 27일 확진 통보를 받고 서산의료원에 입원했었다.
이와 관련 지난달 25일 확진 받은 제주 #73번째는 지난달 16~18일 제주로 여행을 다녀 온 경남 진주시 이통장 회장단 관련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로 분류된 가운데 시 방역당국은 온양6동 통장단 연수 관련 아산 #130번 및 #133번째의 제주도 방문이 확인되고, 접촉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충남도 보건당국은 20일 현재 전국 및 충남 확진자 현황으로 전국 4만 9665명(격리해제 3만 4722명, 격리중 1만 4268명, 사망 675명)이며, 충남은 1283명(격리해제 942명, 격리중 323명, 사망 18명)으로 집계됐다고 보고했다.
또 사망자에 대해 '선 화장 후 장례' 절차로 1300만원(장례비 1000만원, 화장비 3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온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아산시홍보담당관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