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리 곁에 걱정 먹는 우체통’ 프로그램 운영

온아신문 | 기사입력 2021/11/09 [17:05]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리 곁에 걱정 먹는 우체통’ 프로그램 운영

온아신문 | 입력 : 2021/11/09 [17:05]

▲ 우리곁에걱정먹는우체통 프로그램 이용 안내 포스터  © 온아신문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위드 코로나 상황 속 관내 청소년의 고민해결과 심리적 안정 회복을 위한 ‘우리 곁에 걱정 먹는 우체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 곁에 걱정 먹는 우체통’은 청소년 들의 걱정을 대신 먹고 잘 소화시키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장기화 되는 코로나 상황에서 청소년이 경험하는 우울, 불안, 고립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 회복을 위한 청소년비대면상담프로그램이다.

 

특히, 상담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 지속 등 여러 이유로 방문 상담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일상적, 정서적, 학업적 고민을 청소년 전문가와 함께 나누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창구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운영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걱정 카드에 적어 아산시 관내 유관기관에 설치되어 있는 걱정 먹는 우체통에 넣으면 청소년상담사와 교육을 받은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 답장을 받을 수 있다. 우편으로 답장을 받는 것이 어려운 청소년들은 이메일과 카카오톡 ID로도 답장을 받아 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위드코로나에 접어들며 모두 일상적 회복을 준비하는 하는 현 시점에서 청소년들이 손편지를 이용해 타인과 소통하는 경험과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외에도 운영 중인 대면·비대면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곁에 걱정 먹는 우체통’은 현재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 설치되어 있으며 12월에는 타 기관에 1개의 우체통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자세한 안내는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http://www.asanyouth.or.kr/)와 전화(041-532-200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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