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경귀 후보 '두 집 살림' 논란, 아산시민연대 "진정성 없다"

연대, “서울 송파 아파트 팔고 왔어야 마땅”…책임있는 조치 촉구

이동혁 기자 | 기사입력 2022/05/26 [14:13]

국민의힘 박경귀 후보 '두 집 살림' 논란, 아산시민연대 "진정성 없다"

연대, “서울 송파 아파트 팔고 왔어야 마땅”…책임있는 조치 촉구

이동혁 기자 | 입력 : 2022/05/26 [14:13]

▲ 아산시민연대  © 온아신문


아산시민연대가 국민의힘 박경귀 아산시장 후보의 서울 잠실에 고가 아파트 소유 및 아산에 전세살이를 하고 있다는 '두 집 살림' 논란에 대해 "아산에는 진정성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관련기사 : 국민의힘 박경귀 아산시장 후보, ‘두 집 살림?’ 논란…민주당, “유권자 우롱 말라”(본보 5월 25일자)]

 

26일 관내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아산시민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박경귀 후보는 서울 송파구에 공시가격 14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소유하고, 아산에는 전세로 살고 있다"며 "박 후보자의 이런 자세는 지역 유권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비춰지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선 이들은 "박 후보가 소유한 잠실 소재 서울 송파구 아파트(전용면적 84.94㎡)는 지난해 공시가격 14억3천900만원으로, 실제 거래되는 가격은 25억원 안팎이다"며 "반면 아산은 배방읍 아파트에 1억6천만원에 전세를 얻어 주소지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의 사업장은 서울 금천구에 있으며, 선거운동 기간에도 직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연대는 "우리는 어떤 경우라도 아산만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시장을 원한다"며 "아산지역 밖에 재산을 갖고 있고, 시장 당선여부에 따라 유지할 수 있는 일터가 따로 있다면 누가 아산만을 위해 열정을 다할 것이라 믿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들은 또 "시장은 40만 시 대표로 지자체의 행정업무를 총괄하고, 책임지는 위치"라며, "자신이 출사표를 던진 지역에서 전세살이를 하고 정작 재산은 딴 곳에 있다면 마음이 콩밭에 가 있으리라 믿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이런 후보자가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 말하니 우려스럽다"고 개탄했다. 

 

한편 연대는 "아산시장에 출마하려면 서울에 있는 아파트는 팔고 왔어야 마땅하다"며 여론을 전하면서, "박 후보는 지금이라도 대오각성해 주민들에게 진정으로 다가갈 행동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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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시민 2022/05/26 [22:53] 수정 | 삭제
  • 아무렴~국짐은 사기꾼 모리배들이야~투표 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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