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누리는 학교 고유의 축제명이 필요하다는 학생회 제안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와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스마누리라는 이름으로는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축제는 오전 부스 체험과 오후 장기자랑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로봇 동아리 학생들이 학교 로봇으로 직접 프로그래밍하고 작동시킨 ‘선물 뽑기’를 비롯해 도서관 이용 촉진을 위한 ‘북 퀴즈(Book Quiz)’, 학교폭력 예방 운동을 겸한 ‘고·미·사(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편지쓰기’ 등 특색 있고 의미 있는 16개 부스가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장기자랑에선 출전한 10팀 중 4인조 댄스팀 ‘달링’이 1등의 기쁨을 안았다.
축제 사회를 맡은 1학년 허 모 군은 “학교에 입학해 밴드 동아리로 버스킹, 전국기능경기장 도우미 활동 등 많은 행사에 참여했지만 이번 축제에서 사회를 맡은 것이 가장 떨리고 두려웠다. 하지만 끝까지 잘 진행해 매우 보람차고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산스마트고는 연말까지 프로젝트 수업 발표와 직업기초능력 캠프, 나의 꿈 발표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표하고 자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온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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