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

주요 시책 추진상황에 대해 문제점 살펴보고 다양한 대안 제시

온아신문 | 기사입력 2023/12/06 [17:41]

아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

주요 시책 추진상황에 대해 문제점 살펴보고 다양한 대안 제시

온아신문 | 입력 : 2023/12/06 [17:41]

▲ 맹의석·이춘호·명노봉·전남수·김은복 의원이 2024년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 온아신문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 제246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5일부터 홍보담당관, 시민소통담당관, 기획경제국, 행정안전체육국, 감사위원회,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소관 업무에 대하여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기획행정위원회 맹의석 위원장과 이춘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명노봉 의원, 전남수 의원, 김은복 의원은 2024년 주요 업무계획 청취를 통하여 주요 시책 추진 상황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로 문제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맹의석 위원장은 자치행정과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아산시가 실적이 부진하다고 지적하며 “타 시군 상호교차 기부 및 홍보 추진에 있어 천안, 수도권 등 출향민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체육진흥과 보고에서 “신규사업인 전국 노인체육대회 개최와 관련한 조례가 미비 된 상태이므로 조례 제정 등 사전절차를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춘호 의원은 기획예산과 참여자치위원회 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으며 “올해 1년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에는 열심히 활약했던 제2기 위원 선임을 통해 올해보다 좀 더 발전된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체육진흥과 업무 청취에서 신규사업인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 젓기 대회와 관련하여 “우리나라 통영과 일본 대마도에서 오래전부터 시행 중인 행사를 모방해서 추진하는 것은 아닌지”를 물으며 “전문성도 부족한데 많은 예산을 들여 굳이 개최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지 다시 한번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명노봉 의원은 홍보담당관 청취에서 “언론의 역할은 시와 의회를 감시하고 비판하는 기능인데, 그런 역할을 하는 언론과 협업을 통해 주요시책을 홍보하겠다는 목표 설정과 언론대응 강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 계획”을 물으며 “홍보담담관은 시정 홍보를 주목적으로 해야지 언론사와 협업하고 언론사에 대응하는 것이 주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총무과 보고에서는 시간선택 임기제 인력효율화 계획 추진 이유와 현황을 물으며 “정원 확대를 통한 정규직 채용으로 157명의 시간선택 임기제 근로자에 대한 계약 해지 방침을 우려하며 그동안 헌신해 온 임기제 직원의 일자리와 부양가족 등 입장을 헤아려 보다 신중히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수 의원은 총무과의 기피부서 근무자 연수와 관련하여 “연수 확대 지원만이 해결책이 아니라면서, 기피부서 근무 직원들이 근무평정 등 불이익을 받지 않는지, 또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 지를 총괄 부서에서 정확히 파악하여 가려운 부분을 긁어줘야 한다”면서 “시장님도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격려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치행정과의 탕정면·둔포면 읍 승격 추진 보고에서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읍 승격 추진으로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면서 “특히 건축행위 시 도시계획도로와 같이 관습상 도로도 침해하지 못하게 하여 기존 관습상 도로의 계속된 유지로 주민들의 재산권이 보호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김은복 의원은 미래전략과 업무 청취 후 “아산시의회 첨단산업육성 연구회와 함께 활동하며 아산시가 첨단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 아산시 관련 부서 간 협업과 관내 기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유능한 인재가 양성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총괄과에서는 “안전 교육을 위해 어린이 안전 골든벨과 같은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말고 장기적으로는 천안이나 공주 등 인근 도시처럼 안전 체험관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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