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2회기)’은 관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전공과 재학 중인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집합훈련과 주 4회 현장훈련이 진행됐으며, 졸업 전 예비 직업인으로서 필요한 다양한 취업 전 교육과 사업체 현장에서 실제적인 직무훈련 과정을 거쳐 직업역량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현장훈련의 경우 아산지역 내 사업체 3곳(두레(주), ㈜나누리, ㈜현테크)이 함께했다.
현장훈련에 참여한 온양고 한 학생은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했어요. 주변에서 잘한다고 말해줘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 취업했으니깐 앞으로 더 열심히 할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호 관장은 “참석해주신 사업체 관계자분, 학교 선생님, 보호자분들과 그동안 열심히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맞춤훈련을 통해 자립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장훈련 사업체 두레 주식회사 관계자는 “올해 2명의 학생이 훈련을 마치고 현재 취업으로 연계되었다. 앞으로도 복지관과 협력해서 장애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재단에서도 제공할 수 있는지 논의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참여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현장훈련 종료 후, 2회기 참여한 6명의 장애학생 중 4명이 현재 취업으로 연계되어 직장으로서 직업생활하고 있으며, 그 외 참여학생도 취업알선 및 취업으로 연계해 장애학생들이 졸업 이후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041-545-7727(내선번호 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온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