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준일 대표이사는 훈련 참관뿐만 아니라 아주대, 경희대와의 연습경기를 관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준일 대표이사는 경기력을 살피며 열정적으로 선수들을 응원했고 경기 직후에는 선수단을 향한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최근 팀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 주닝요, 안데르손, 누네즈에게도 값진 경험이 됐다. 처음 맞이하는 한국 전통문화에 흥미로움을 느꼈고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선수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저녁 만찬에서 충남아산 이준일 대표이사는 “나는 여러분들을 믿는다. 우리가 똘똘 뭉쳐 하나가 된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구단은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운동장에서 흘린 땀과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찾아올 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 지원하겠다. 올 시즌 도·시민들에게 감동과 꿈을 전달할 수 있는 팀이 되어 충청남도 그리고 아산시를 대표하는 프로 구단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은 “선수단을 대표해 바쁘실 텐데도 순천까지 찾아와 주신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선수들에게 든든한 힘이 됐다. 너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만큼 이를 갈고 준비하겠다. 올 한해 충남아산만의 축구를 보여드려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다. 남은 기간 전력을 다해 준비하겠다. 많은 기대해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24일까지 전라남도 순천 일대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온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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