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교육원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단, 무령왕 탄생지 가카라시마에서 '추모 행사와 환경 정화' 활동 실시

온아신문 | 기사입력 2024/05/25 [15:07]

충무교육원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단, 무령왕 탄생지 가카라시마에서 '추모 행사와 환경 정화' 활동 실시

온아신문 | 입력 : 2024/05/25 [15:07]

▲ 충무교육원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단이 무령왕 탄생지 가카라시마에서 '추모 행사를 하고 있다.  © 온아신문


충무교육원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 2단 30명의 학생은 5월 25일 기행 2일 차를 맞아 큐슈 사가현에 위치한 백제 무령왕 탄생지 가카라시마를 찾아 주변 환경 정화 봉사활동과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교육원에 따르면 가카라시마에 도착한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단 학생들은 섬의 동쪽 해안가에 위치한 무령왕 탄생 동굴과 무령왕을 씻긴 우물터를 돌아보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 충무교육원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단, 무령왕 탄생지 가카라시마에서 환환경 정화' 활동 실시 후 기념촬영했다.  © 온아신문


특히 조류로 인해 해안가로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를 보고 안타까움을 느낀 기행단 학생들은 무령왕 탄생지를 정화하고자 쓰레기봉투와 청소용품 등을 미리 준비했고, 추모 시간 이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동굴 주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무령왕은 백제의 제25대 왕으로 백제의 중흥기를 이끈 명군이자 성군이다. 가카라시마는 무령왕 탄생설화가 전해지는 섬으로 ‘일본서기’에 따르면 '무령왕이 “유라쿠(雄略) 5년(461)에 츠쿠시(築紫: 지금의 규슈) 각라도(各羅嶋)에서 출생했다'라는 기록이 있다. 

 

가카라시마는 2002년부터 무령왕 탄생제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충남 공주와 가카라시마 간 상호 교류를 지속해 왔으며 2006년 6월 25일 충남 공주와 섬 주민이 중심이 되어 무령왕 탄생을 기념하는 비석을 건립하는 등 무령왕을 역사적 인연으로 삼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기행단에 참가한 한 학생은 "가카라시마 주민들이 무령왕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탄생지를 보존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다른 학생은 "우리가 직접 쓰레기를 줍고 해안을 청소하면서 백제 역사의 흐름에 동참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현지 주민은 “무령왕 탄생지는 우리 주민에게도 소중한 역사적 문화유산”이라며, “한국의 학생들이 무령왕 탄생지를 직접 청소하는 모습을 보니 가카라시마가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소회를 나타냈다. 

 

정명옥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가카라시마에 가서 앎과 삶이 일치하는 배움을 실천하는 활동을 보며 이번 기행이 일본 속 소중한 우리 역사의 뿌리를 찾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꼭 갖추어야 할 것은 올바른 역사 인식과 인문학적 소양"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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