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직업전문학교 대표 2人 ‘산학협력 객원교수’ 위촉

온아신문 | 기사입력 2024/06/21 [16:33]

순천향대, 직업전문학교 대표 2人 ‘산학협력 객원교수’ 위촉

온아신문 | 입력 : 2024/06/21 [16:33]

▲ '2024학년도 산학협력 객원교수 위촉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했다.  © 온아신문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창의라이프대학(학장 김민)이 최근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활성화 및 기업형 인재양성을 위해 직업전문학교 대표 2명을 산학협력 객원교수로 위촉했다.

 

이번 산학협력 객원교수로 위촉된 기업체 인사로는 고려IT직업전문학교의 박광원 이사장과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유성식 이사장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대학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스마트팩토리공학과·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융합바이오공학과 등 계약학과 참여를 원하는 학생을 발굴 및 산학협력 교육 특강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순천향대 김민 창의라이프대학장, 임상호 교수, 이자연 교수, 진두한 교수, 김관도 교수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김민 창의라이프대학장은 "직업교육 현장에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대표들이 우리 대학 직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글로벌 시대에 맞춰 우리 대학은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며, 직업훈련기관과 대학이 함께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촉패를 받은 박광원 고려IT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노동부와 교육부에서 직업전문학교 졸업 후 취업률 기준을 6개월 내 취업에서 1년 내 취업으로 변경해주면 조기취업계약학과와의 연결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대학과 인식을 같이하고, 국가 인력난 해소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성식 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도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교류와 학생 발굴을 통해 일학습 병행 학생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견인하고, 글로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운영을 통해 대학과 중소·중견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또 이번 산학협력 객원교수 위촉으로, 기업 현장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학생들에게 강의를 통해 심어 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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