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 청소년 대상 직업탐색의 기회 제공여름방학 맞이 2차 문화체험 '놀면 뭐하니' 진행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청소년 30명과 지도자 7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진로체험관 활동을 통해 평소 궁금해하던 다양한 직업세계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숙련기술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숙련기술인이 직접 전수해 주는 전문기술분야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최모 청소년(15세)은 “평소 목공기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숙련기술인에게 직접 그 기술을 배우니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모 청소년(14세)은 “평소 궁금했던 직업에 대해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고, 꿈을 이루기 위한 확고한 목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마모 청소년은(16세)는 “평소 실용음악을 좋아하지만, 취업을 생각해서 기술을 배워 현실과 타협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고민이 컸었는데, 이번 활동과 더불어 지도자와의 상담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미경 센터장은 “청소년 시기에 다양한 직업들을 접해보고 함께 미래의 꿈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은 진로결정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강조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결정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상담전문가들이 위기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심리·정서적 상담과 함께 지역사회 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9세~24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532-200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온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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