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올해 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충청남도”라는 주제로 도내 만9~24세 청소년 32팀, 총 82명이 서류심사를 거쳐 이 중 10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였으며, 충청남도는 결선에서 발표된 정책 제안 10건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빛솔이 제안한 ‘이동형 아웃리치 리본버스’는 도내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또래관계 프로그램 △다국적언어 심리검사 △대학생(유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등이 주요 내용이며,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또래관계 형성 기회 제공과 버스를 활용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김솔지(순천향대·4) 위원장은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이번 정책 제안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도내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김영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온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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