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30회 충남장애인체전’ 선수단 출정식…17개 종목 542명 참가박경귀 시장 “무장애도시 아산시의 장애인체육 저력 보여주길”
이날 출정식은 박경귀 시장, 홍성표 시의회 의장과 선수 및 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보고를 시작으로 훈련영상 시청, 단기수여, 출정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아산시 선수단은 17개 종목에 542명이 출전하며,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3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일 년 내내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를 준비한 종목별 선수단에게 존경과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라며 “대회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 및 즐거움 등 희로애락을 한데 모아 행복한 결과를 가지고 복귀하겠다”라고 출전 보고를 전했다.
박경귀 시장은 출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를 극복하고 훈련을 이겨낸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흘려온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박 시장은 “‘무장애 도시’를 지향하는 아산시는 장애인물놀이축제 등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아무 장애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신정호 지방정원도 무장애 정원으로 조성 중이며, 장애인복지관 신축, 도고온천 내 장애인 전용 힐링스파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실력을 선보여, 무장애정책을 추진하는 아산시의 장애인스포츠 저력을 당당히 보여주시길 39만 아산 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온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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