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정당의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을 위한 경선운동 방법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정주태 | 기사입력 2021/08/25 [13:57]

[기고] 정당의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을 위한 경선운동 방법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정주태 | 입력 : 2021/08/25 [13:57]

▲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정주태    ©온아신문

정당의 궁극적인 목표는 정권획득이다. 정권획득을 통하여 정당의 이념을 구체화하고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당은 국민의 다수표를 얻기 위하여 1차적으로 정당 내부적으로 경선을 통하여 공직선거후보자로 추천할 사람을 정한다.


즉 당내경선을 통하여 국민의 관심을 고조시키는 한편, 정당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을 확신시켜 최종적으로 자당의 후보자를 당선시키고자 한다.


당내경선이 과열되면 당내경선 후보자간 앙금이 남아 정당 내부적으로 갈등과 분열이 일어나기도 하고 국민들의 관심이 멀어지거나 냉대로 오히려 상대 정당에 유리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심지어 당내경선에 불만이 있는 후보자는 탈당을 한 후 독자 세력을 구축하거나 상대정당에 도움이 되는 행위를 하는 경우도 있다.


공직선거법에서는 이러한 경우를 대비하여 당내경선 후보자로서 그 정당의 후보자로 선출되지 아니한 자는 그 선거의 그 선거구에서는 후보자로 등록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다만, 예외적으로 정당의 후보자로 선출된 자가 사퇴하거나 사망하거나 피선거권의 상실 또는 당적 이탈 등으로 그 자격을 상실한 경우는 후보자로 출마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또한 정당의 당내경선이 지나치게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당원과 당원이 아닌 자에게 투표권을 부여하여 당내경선을 하는 경우에는 제한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정당의 당원으로만 경선을 치르는 경우에는 정당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당내경선을 실시할 수 있다.


최근 정당의 당내경선 추세를 보면 정당의 당원으로만 당내경선을 실시하는 경우는 드물고 오히려 여론조사나 일반 국민까지 참여하는 당내경선을 전개하고 있다. 그만큼 정당의 문호를 개방하는 한편, 국민과 함께 하는 축제분위기에서 당내경선을 통하여 국민의 표를 더 많이 얻고자 함에 있을 것이다.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내년 3월 9일 실시된다. 이에 정당에서는 당내경선을 통하여 최종후보자를 결정하고자 당내경선이 진행중이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뤄지는 정당의 당내경선을 지켜보면서 당내경선시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관심을 가져보자.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당내경선에서 허용되는 선거운동을 보면 첫째로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거나 그 선거사무소에 간판, 현판, 현수막을 설치·게시하는 방법으로 당내경선운동을 할 수 있다.

 

둘째 자신의 성명, 사진, 전화번호, 정규학력, 경력, 홍보사항등을 게재한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방법으로 당내경선운동을 할 수 있다.

 

셋째 경선후보자가 작성한 1종의 홍보물을 정당이 1회에 한하여 발송하는 방법으로 당내경선운동을 할 수 있다. 넷째 정당이 주최하는 합동연설회 또는 합동토론회를 옥내에서 개최하는 방법으로 당내경선운동을 할 수 있다.   


당원과 당원이 아닌 사람이 참여하는 당내경선운동의 선거운동방법은 이와같이 4가지이다. 다만, 평소에도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인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이용하거나 말로 하는 선거운동은 당연히 허용된다.


정당의 당내경선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긴 여정의 시작이다. 이 과정에 정당의 경선운동방법을 생각해보고 대통령선거에서 어떤 정당을 선택하고 어떤 후보자를 선택할 것인가 미리 생각해 보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것이 선거다. 

  • 도배방지 이미지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